양평행복나눔

지난 31일, 서종면 행복돌봄추진단(단장 이미원, 공동단장 면장 심준보)에서는 겨울을 대비해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어르신의 집 외부 바람막이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작년의 혹독한 추위를 보냈던 집을 둘러싼 비닐은, 뜨거웠던 여름을 지나 여기저기 찢어지고 찬바람이 들어와 더 이상 바람막이의 구실을 하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추진단원의 추천으로 보수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늦은 시간까지 여러 추진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썩어가는 나무 지지대를 떼어내고 튼튼한 쇠로 된 지지대를 박아 튼튼하게 기본 틀을 쌓았으며, 두꺼운 비닐로 곳곳을 막아 한겨울에도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했다.

이미원 추진단장은 “올해는 추진단원의 마음이 더해진 만큼 훨씬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곳곳에 계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고 전했다.

서종면 행복돌봄추진단에서는 매년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속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