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토) 지평면사무소 앞 지평발효축제에서 지평농협 전통장류센터와 함께 ‘세대를 넘나드는 지속가능 먹거리 장’ 프로젝트를 실시.운영했다.
이번 지역나눔 프로젝트는 세대가 세대로부터 전승되는 먹거리 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세대를 관통하는 공유 및 소통, 그리고 나눔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청소년정책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복지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배려대상을 위한 양평형 복지사업의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 되었다.
연 3회의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체 소양교육 ▲전통장만들기 체험 ▲나눔과 소통을 배우고 양평군민 모두가 잘사는 포용사회의 가치 실현에 함께 할 계획으로 지난 5월 청소년과 가족을 시작으로 10월 청소년과 지역사회, 11월 청소년들로 구성 및 진행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위원은 “아름다운 가을처럼 멋진 하루를 선물로 받은 것 같다”, “좋은 체험이었다”, “연말 나눔프로젝트에 다시 함께 하겠다”라는 높은 만족감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 박혜정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 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안보를 지역 이슈로 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양평군과 군민을 공동체로 인지하고, 공동체를 위한 시민의 역할과 리더쉽을 키울 수 있는 사회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는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양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고한 2023년 양평군 주민참여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는 프로젝트로써 오는 11월의 장담그기 프로그램 이후 12월에 양평군 12개 읍면에 사회적 배려대상 및 소외계층에 지역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